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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향우신문) | 박상근 회장 | 07.01.19 | |
존경하는 향우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재경 군위군 향우회를 맡고 있는 박상근 회장입니다. 희망찬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향우신문 지면을 통하여 애독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올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애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국가적으로 부동산가격 급등, 북핵문제, 원화환율 급등, 정치 불안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향우신문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컷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면으로나마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존경하는 향우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희망을 가집시다.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라고 했습니다. 사회 구석구석이 희망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나라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환자 자신이 병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을 때 병세가 호전됩니다.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지 않겠습니까. 경제연구기관으로부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경제가 더욱 어렵고 사회가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앞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나은 삶이 펼쳐지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향우신문 애독자 여러분 올 한해 저와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원들은 향우신문을 통하여 여타 재경 경북․대구 출신 출향인 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우신문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출향인과의 친목 그리고 고향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해년 새해에 향우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이만 새해 인사말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새해 원단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장 박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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