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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개혁선도 사명 다해주길 | 박상근 교수 | 06.11.08 | |
박 상 근
명지전문대 교수 ․ 세무사 한국세정신문이 올해로 창간 41주년을 맞이한데 대하여 대학에서 조세법을 가르치면서 납세자의 납세의무 이행을 돕고 있는 세무사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한국세정신문은 41년이란 긴 세월 동안 세무와 회계업계의 여론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납세자를 대신한 사회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세정신문은 안으로는 언론의 사명과 자질을 다져왔고 밖으로는 납세자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세제와 세정 전문 언론으로서 정론을 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세정신문이 해야 할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생각됩니다. 사실을 정확히 독자들에게 일리는 보도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업 경영에 있어 문제점을 여론화하고, 세무와 회계 업계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나아가 사설이나 논설, 해설기사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조성하고 세무와 회계 업계의 갈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되도록 유도하는 일도 한국세정신문이 감당해야 할 과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문의 사명은 바람직한 변화와 개혁을 유도해 나가는 데 있습니다. 바람직한 변화와 개혁의 잣대는 신문인의 도덕성과 보도의 공정성에서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스스로의 도덕성을 높이지 않고는 정의를 주장하기 어렵고, 독자의 신뢰를 받을 수 없습니다. 본인은 앞으로 한국세정신문이 세무와 회계 업계를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그 사명을 다함으로서 독자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얻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2006. 11. 6. 한국세정신문 창간 41주년 기념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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